
노안이 오면 가까운 글씨가 흐려지고, 안경을 벗었다 썼다 하는 게 불편하죠. 특히 50대 후반부터는 백내장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는데요.
그렇다면 노안이 있는 사람도 라식, 라섹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요? 그리고 다초점 렌즈 안경, 노안용 콘택트렌즈, 인공수정체 삽입술 같은 다른 대안들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?
오늘은 노안 교정 방법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! 😊
✅ 노안이 있어도 라식·라섹이 가능할까?
일반적인 라식·라섹은 주로 근시, 원시를 교정하는 수술이에요. 하지만 노안은 수정체가 딱딱해지는 현상이기 때문에, 단순한 시력 교정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어요.
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!
🔹 1. 모노비전 라식
✔ 한쪽 눈은 먼 곳, 다른 한쪽 눈은 가까운 곳을 보도록 교정
✔ 안경 없이도 생활 가능!
❌ 양쪽 눈의 초점 차이에 적응해야 함
🔹 2. 노안 교정 라식 (프레스비라식)
✔ 다초점 효과를 주는 방식으로 각막을 교정
✔ 노안 교정이 가능하지만, 각막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음
💡 결론: 노안이 있는 경우 일반 라식·라섹보다는 모노비전 라식이나 노안 교정 라식을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. 하지만 본인의 눈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니, 꼭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세요!
🏥 라식·라섹 외에도 이런 방법이 있어요!
🔹 1. 다초점 렌즈 안경
✔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설계됨
✔ 초기에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, 익숙해지면 편리함
🔹 2. 노안용 콘택트렌즈
✔ 다초점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안경 없이도 교정 가능
✔ 모노비전 콘택트렌즈로 한쪽 눈씩 초점을 다르게 맞출 수도 있음
❌ 건조한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음
🔹 3. 백내장 수술과 함께 진행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
✔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해결!
✔ 한 번의 수술로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모두 볼 수 있음
❌ 초기 빛 번짐 등의 적응 기간 필요
✅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란?
이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에요.
-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은 단초점 렌즈를 넣어서 한 가지 거리만 잘 보이게 하지만, 다초점 렌즈는 가까운 곳과 먼 곳 모두 잘 보이게 도와줘요.
- 백내장이 없어도 노안 교정용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.
🔍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
1️⃣ 회절형 (Diffractive) 렌즈
✅ 가까운 곳, 중간 거리, 먼 거리까지 다 보이도록 설계됨
❌ 야간에 빛 번짐(헤드라이트 글레어) 발생 가능
2️⃣ 굴절형 (Refractive) 렌즈
✅ 빛을 부드럽게 조절하여 자연스럽게 초점 조절
❌ 중간 거리 시력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음
3️⃣ 연속 초점 (EDOF) 렌즈
✅ 원거리와 중간 거리 초점이 부드럽게 연결됨
✅ 야간 시야가 더 편안함
❌ 가까운 거리(책 읽기 등)에서는 보조 안경이 필요할 수도 있음
🏥 수술 과정은?
1️⃣ 사전 검사: 눈 상태 검사 후 적합한 렌즈 선택
2️⃣ 수술 진행: 국소 마취 후 기존 수정체 제거 & 인공수정체 삽입
3️⃣ 회복: 하루 만에 시력 회복 시작, 적응 기간 필요
💡 회복 기간 동안 빛 번짐이나 초점 적응이 필요할 수 있어요!
✅ 이 수술이 적합한 사람은?
✔ 백내장이 진행 중이면서 노안도 있는 경우
✔ 안경 없이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보고 싶은 경우
✔ 초기 빛 번짐 등의 적응 기간을 감수할 수 있는 경우
🚫 하지만 이런 경우는 신중히! ✖ 야간 운전을 자주 하고 빛 번짐이 문제될 경우
✖ 각막이나 망막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
✖ 완벽한 시력 회복을 기대하는 경우 (100% 안경 없이 생활은 어려울 수도 있어요)
🎯 결론: 노안 교정, 어떤 방법이 좋을까?
노안이 심해지고 백내장이 걱정된다면,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. 하지만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.
📌 추천하는 순서
- 먼저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세요!
- 다초점 렌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먼저 시도해보세요.
- 수술이 필요하다면,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고려하세요